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.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,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정희 정부/평가/부정적 평가/경제 (문단 편집) === 따라잡기 효과 === 현대 경제학의 주된 분야인 장기 실물경제학에서는 '가난한 상태에서 출발한 나라들이 부유한 상태에 있는 나라들에 비해 성장률이 높은 경향'을 \''''[[https://eiec.kdi.re.kr/publish/archive/click/view.jsp?fcode=00002000110000100004&idx=1285|따라잡기 효과(catch-up)]]''''라고 일컫는다. 따라잡기 효과는 자본이 수확 체감된다는 특성과 결합하여, 가난한 나라에 자본을 조금만 투자하더라도 근로자들의 생산성이 월등히 향상되는 결과를 낳는다. [[그레고리 맨큐]]를 포함한 주류 [[신고전학파]]의 경제학자들은 경제성장에 관한 국제 비교 연구를 통해 따라잡기 효과를 증명하였으며, 즉 GDP 대비 투자율 등 다른 조건이 같을 경우 부유한 나라에 비해서 가난한 나라의 성장률이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. 그리고 따라잡기 효과의 예시로 [[아시아의 네 마리 용]](싱가포르, 홍콩, 대만, 한국)을 가리켰다. 특히 경제학자들은 한국이 따라잡기 효과에 가장 잘 부합하는 나라라고 얘기한다. 1960년부터 1990년까지 30년 동안 미국과 한국의 GDP 대비 투자율은 비슷했다. 그러나 미국의 연평균 1인당 GDP 성장률은 2%에 불과한 반면, 한국은 6%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. 1960년 한국의 1인당 GDP가 미국의 1/20 수준이었던 것은 과거 투자가 적었다는 데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. 이처럼 한국에서는 최초 자본량이 적었기 때문에, '''자본 축적'''에 따른 이득이 미국에 비해 훨씬 컸고, 따라서 높은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이다. 그러나 마찬가지로 지난 수십 년 동안 한국의 경제성장 속도가 미국에 비해 훨씬 빨랐지만, 아직도 1인당 GDP는 미국이 훨씬 높다.[* 맨큐의 경제학, 제9부 25장, 생산과 성장 630p] 이처럼 박정희 정권 시절 한국이 고도성장한 것에 대한 신고전학파 경제학자들은 개발도상국의 따라잡기 효과에 기인한 것이라고 답변함으로써 박정희 정권 덕분에 한국이 고도성장을 이뤘다는 주장에 대한 유효한 반박이 되고 있다. 이 주장은 박정희의 리더십 조차도 고속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주장이기도 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